[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지난 주말부터 평균 최고 온도가 20도를 넘으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풍경을 담기 위한 카메라·망원경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5일 간(2017년 4월 8일 ~ 4월 12일) 판매된 카메라 전체 매출액은 직전 5일 보다(2017년 4월 3일 ~ 4월 7일) 20% 늘었다. 이 가운데 특히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미러리스 카메라 매출액은 직전 5일 보다 35%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카메라 특별전’, ‘천체망원경 기획전’ 등 행사를 열고 봄 나들이 가전을 판매한다. ‘카메라 특별전’에서 미러리스, DSLR, 액션캠 등 다양한 카메라를 브랜드 및 가격대별로 총 10억 물량으로 한데 모아 선보인다. 니콘, 캐논, 소니, 고프로(GoPro)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따뜻한 날씨로 하늘에 뜬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 기획전’도 진행한다. 셀레스트론(CELESTRON),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보스마(BOSMA)등 다양한 브랜드의 천체 망원경을 총 1억원 물량으로 모아 선보인다. 9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기간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상품권, 엘포인트 등 고객 혜택도 준다. 17일부터 구매 제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5만원까지 준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0만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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