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화장대] 황금연휴, 가볍게 들고가는 미니 디바이스 어떨까

[구기자의 화장대] 황금연휴, 가볍게 들고가는 미니 디바이스 어떨까

기사승인 2017-04-29 05: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최장 11일을 연이어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때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을 가져가기에는 무겁고 사이즈가 커 챙기기 어렵다. 

여행지에서도 완벽한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의 뷰티 디바이스를 챙기는 것이 어떨까. 최근에는 기존 제품 못지않게 스마트한 성능과 기능은 물론, 더욱 가벼워지고 사이즈는 작아진 뷰티 디바이스가 나오고 있다.

◇ 고데기 한 듯 볼륨감을 살려주는 USB 충전식 헤어롤

여행지에서도 볼륨 있는 헤어 스타일은 필수. 하지만 롤빗이나 고데기 등 부피가 큰 헤어 디바이스를 챙기기는 부담스럽다. 이때 발열 기능이 더해진 USB 충전식 헤어롤을 활용하면 파우치 부피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고데기를 한 것처럼 장시간 컬링을 유지할 수 있다. 

유닉스전자의 ‘테이크아웃 슈가롤’은 언제 어디서나 USB를 통해 2~3분 충전 후 약 1분간 말고 있으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일반 USB 충전식 헤어롤보다 높은 온도인 100~120℃까지 발열돼 볼륨이 오랜 시간 지속되고 집게핀 대신 헤어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 휴대하며 사용할 때도 집게핀의 분실 걱정이 없고 자국이나 처짐 없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헤드만 교체하면 또 다른 디바이스가 되는 멀티 디바이스

하나의 디바이스에 여러 헤드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도 눈에 띈다.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어 파우치 부피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도 효과적으로 케어가 가능하다. 

바나브의 ‘커버앤클린핏’은 메이크업과 클렌징이 동시에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다. 메이크업 브러시와 클렌징 브러시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3단계로 세기 조절이 가능한 특허 받은 3D 입체 음파 진동을 통해 피부 컨디션에 맞춘 스마트한 케어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가 반으로 작아진 미니 레이저 제모기

털 없는 매끈한 피부를 위한 제모도 빼놓을 수는 없을 터. 특히 수영복이나 짧은 옷을 입어야 하는 휴양지로 떠난다면 사이즈가 작은 레이저 제모기를 챙기는 것이 좋다. 

‘트리아 미니’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로 다이오드 레이저 기술이 타깃이 되는 모낭만을 무력화시켜 지속적인 제모 효과를 제공한다. 가볍고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여행 시에도 휴대하며 사용하기 편리하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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