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모님들의 막판 고민이 시작됐다. 어떤 선물을 줄 지 고민 중이라면 장난감 유통 전문기업 가이아 코퍼레이션이 추천하는 남아용, 여아용 인기 완구를 참고해보자. 부모님들의 막판 선택을 돕기 위해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5월 1일 GS SHOP에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마지막 1일 반짝 세일도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남자 아이들이 원하는 1순위 선물은 단연 변신로봇이다. 가장 최근 선보인 '다이노코어 시즌 2' 5단 변신 합체로봇 울트라 D세이버는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었다. ‘다이노코어 시즌 2’ 5단 변신 합체로봇은 판매 첫 주 3대 대형 마트에서 완판됐다. 1차 출시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4월 2차 추가 물량을 초기 물량의 3배 수준으로 높여 주문할 정도였다.
다이노코어 로봇완구는 가슴 부위 코어와 어깨의 어택커를 조합해 2단, 3단, 5단 형태로 다양한 변신 합체가 가능하고 동전형태의 디스크를 완구 뒤쪽에 삽입하면 로봇의 소리가 재생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자동차, 변신 로봇을 합쳐 놓은 완구다.
5단 변신 합체로봇 ‘울트라 D 세이버’ 3종(케라토, 메머드, 트리)과 코어, 어택커 등 10종의 변신 아이템이다. 다이노코어 ‘울트라 D 세이버’는 본체 외에 코어, 어택커, 디스크, 전용 투구 등 8개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시즌 1의 ‘울트라 D 버스터’ 시리즈와 완벽 호환이 가능하다. 사용가능 연령은 37개월 이상이다.
마인크래프트 알렉스 피규어 세트도 인기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의 캐릭터인 ‘알렉스’ 피규어 세트로 어린이날을 타깃으로 4월 24일 전국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판매중인 마인크래프트의 또 다른 캐릭터인 ‘스티브’ 서바이벌팩의 경우, 월 1천여 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권장 소비자가는 3만5000원이다.
TV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아이라면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출동! 파자마 삼총사’ 주인공을 활용한 노래하는 삼총사 인형을 추천한다.
왼손을 누르면 노래 또는 소리가 나오고 가슴에 부착된 마크에서 불빛이 들어온다. TV애니메이션을 즐기는 3세 이상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캣보이, 도마배미, 올빼미아 3종 캐릭터가 있으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4만4000원이다.
여아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잇(it) 아이템은 역시 디즈니 프린세스 토들러 돌이다. 토들러 돌은 말 그대로 모두에게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를 아기 인형으로 만든 것이다. 특히 최근 디즈니 월트 디즈니의 실사영화인 ‘미녀와 야수’가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벨’ 토들러돌도 많이 찾고 있다.
토들러돌은 약 32cm의 크기의 인형으로 벨, 라푼젤, 엘사, 아리엘, 신데렐라, 오로라 등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가 준비돼 있다. 사용 연령은 3세 이상이나 키덜트 제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중이며 소비자가는 5만원이다.
밀리언셀러 애착인형 ‘주키즈(Zookiez)’도 여아들에게 좋은 선물이다. 글로벌 장난감 회사인 토이 타깃(Toy Target Inc.)의 주키즈(Zookiez) 애착인형은 지난해 유럽, 아시아 등에서 100만개 이상 팔린 인기 제품으로 올초 미국, 캐나다 시장에 이어 최근 국내 출시됐다.
기존 애착인형과 다른 주키즈만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연한 앞발 디자인으로 아이의 팔이나 어깨 등에 착착 잘 감겨 친밀감을 한층 높여준다는 것이다. 신체뿐 아니라 가방, 유모차, 카시트, 침대, 자전거 등 아이의 물건에 부착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다. 원하는 곳에 툭 걸치듯이 제품을 놓으면 앞발이 구부러지면서 부착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동물인형 6종(고양이 2종, 곰 2종, 팬더 2종)이며 세척이 간편하고 촉감이 부드러운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만들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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