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강릉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박물관 인근의 산불이 다시 살아나 보광리, 관음리 등 인근 주민에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지난 6일 일어난 산불이 약 50ha 이상의 임야를 태우고 311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당국은 7일 대부분의 큰 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지만 진화헬기가 모두 철수한 늦은 밤 강한 바람으로 잡았던 불길이 되살아나면서 지상 인력이 진화 작업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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