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NS홈쇼핑의 상반기 히트상품은 역시 패션뷰티였다. 일부 리빙 상품과 생물 상품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NS홈쇼핑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히트 상품을 보면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트렌디한 상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성비 갑’으로 손꼽히며 1위에 오른 ‘오즈페토 슈즈’, ‘플로쥬 슈즈’는 3만원대 가격의 가죽 슈즈로서 착화감이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고 올해 역시 오즈페토 슈즈는 28만 4000개, 플로쥬슈즈는 13만 3000개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016년과 달라진 점은 바로 재구매율이다. ‘오즈페토 슈즈’의 경우2016년에 한 시즌에서 4가지 디자인에서 각 4개 컬러를 선보였는데 올해는 S/S시즌에만 총 6가지 디자인, 각 5가지 컬러로 늘려 내놓았더니 재구매율이 20.1%에 달했다.
화장품 재구매율 1등 상품인 ‘엘렌실라 달팽이크림’이 11만1000세트 판매로 3위, 트렌디한 셀프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한 ‘라헨느 헤어볼륨’ 제품이 11만세트가 판매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칼리즈메이 립스틱’ 10만5000세트, 셀럽의 뷰티멘토 유양희 아티스트의 타고난 듯 좋아 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 ‘엘로엘 선쿠션’이 판매량 7만5000세트로 7위에 올라왔다.
NS홈쇼핑 2017년 상반기 히트상품들 중 10위권안으로 6위의 자이글(8만1000개), 8위의 완도활전복(7만세트)을 제외하면 모두 패션 이미용 상품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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