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대형마트가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판매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래시가드와 비치웨어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데이즈(DAIZ)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데이즈 비치웨어 할인대전을 열고 래시가드 20여종과 비치팬츠, 비치점퍼 등 여름 비치웨어 총 60여종을 최대 38% 할인한다.
데이즈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래시가드 시리즈는 최대 38% 할인한 1만5900원~2만9900원에 판매힌다. 바캉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남성 비치팬츠는 행사기간 동안 5000원 할인해 14,900원에 판매하고,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는 비치점퍼는 행사기간 동안 9,900원에 특가상품으로 내놓는다.
이외에도 ‘데이즈 스포츠(DAIZ SPORTS)’는 데이즈 스포츠 남녀 비치팬츠와 래시가드를 각각 2만5900원~2만9900원에 판매하고, 행사 기간 동안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아 데이즈 팀장은 “5월부터 이어진 무더위의 영향으로 래시가드를 비롯한 워터스포츠 관련 상품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래시가드와 워터레깅스 수영복 70여종을 전국 138개 매장에서 F2F를 통해 선보였다. 브라탑을 내장해 더 편한 래시가드와 목 뒤까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도록 한 후드집업 래시가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F2F가 마련한 래시가드∙워터레깅스∙수영복은 자외선 차단 기능 검사에서 자외선 차단율 90% 이상을 통과해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남/여/아동 각 특성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서핑∙웨이크보드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남성들의 다리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수영복 반바지나 비치팬츠에 레이어드로 입는 ‘워터레깅스’를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준비 수량의 약 97%를 판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남성 래시가드’는 티셔츠/반집업/집업 등으로 종류를 확대해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도 보타닉/트로피컬/웨이브 프린트의 비치팬츠(1만5900원)가 있다.
아동용 래시가드는 1만2900원부터, 수영모+래시가드+수영팬츠 3피스 세트는 1만9900원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었다. 또한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라인을 강화해 디즈니/스파이더맨/겨울왕국 3피스 세트를 종류별 2만5900원에 마련했다.
이영아 홈플러스 F2F 팀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전국 워터파크가 잇따라 개장하는 등 본격 물놀이 계절이 시작됐다”며 “이에 F2F가 가성비 뛰어난 물놀이 필수품을 준비했으니 이번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패밀리 래시가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패밀리 래시가드는 소재 및 디자인, 컬러의 통일감을 살린 상품이다. 원단끼리 겹쳐지지 않는 봉제방식을 사용해 움직임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자외선차단 인증 원단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지수 50 이상(UPF 50+)으로 차단효과를 높였다.
래쉬가드 패밀리 시리즈는 서울역점, 청량리점, 서울 양평점 등 66개 롯데마트 의류 PB브랜드 테(TE) 입점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 상품당 1만 9900원부터 3만 5900원으로 시중 브랜드 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팬츠 -3도씨 쿨 데님 시리즈’도 판매한다.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피부 사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적외선을 차단했다. 가격은 2만 5900원부터 2만 9900원이다.
황대영 롯데마트 PB의류팀 MD(상품기획자)는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해 여름 시즌 상품들을 미리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롯데마트에서 시즌상품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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