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제센터 자동신호고장...열차 상-하행선 전 구간 저속운행중

철도관제센터 자동신호고장...열차 상-하행선 전 구간 저속운행중

기사승인 2017-06-16 22:42:49


[쿠키뉴스 전북= 김성수기자] 철도 관제센터 열차집중제어장치(CTC) 자동신호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상행선과 하행선 전 구간에서 저속 운행되는 관계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6일 오후 10시20분쯤 호남선 등 KTX 상행선과 하행선 전 구간에서 수동신호로 운행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KTX의 경우 시속 10킬로미터 미만으로 운행되고 있다.

용산역에서 이날 오후9시20분 출발해 전북 익산역에 오후 10시34분 도착할 예정인 KTX가 청주 부근을 저속으로 운행되면서 도착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열차 승객 이모(48)씨는 "하행선 수동신호로 운행중이라 미안하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안내전화 등이 문의전화 등으로 폭주하면서 현재 모든 회선이 불통중이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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