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야구장 치어리더 성추행 40대 입건

사직야구장 치어리더 성추행 40대 입건

기사승인 2017-06-17 15:10:22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야구장 치어리더 성추행 혐의로 40대 회사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회사원 김모(4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10분경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옷을 갈아입으려 대기실로 향하던 롯데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 A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야구장 보안요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김씨는 “A씨와 ‘하이파이브’를 하려 손을 들었는데 그냥 지나가버려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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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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