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도교육청은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안 대상 사업은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학교 집행 사업이며, 단위학교에서 시행되지 않는 참신한 사업은 심사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다만, ▲단순 교육시설과 시설설비 지원 예산사업, ▲투자효과가 공익보다 일부 단체·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단순 행사·단체사업비 지원 사업, ▲사적 이익 사업, ▲자산취득(악기, 컴퓨터 등) 물품 다량 구입 사업, ▲사회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최종 4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 당 1,500만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사업 제안자와 사업추진 우수 교직원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주민들에게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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