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제 1회 롯데 펫캉스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펫산업 박람회 ‘펫서울 2017’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펫푸드, 의류, 액세서리 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운영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매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와 관련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2015년 기준으로 약 457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21.8%에 달한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규모도 2012년에서 9000억원에서 2015년 1조8100억원으로 커졌다. 롯데백화점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매출도 2016년에 전년대비 22.5% 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7월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한다.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펫푸드,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본점과 이천점에 이어 잠실점, 청량리점, 강남점(7/6~9), 영등포점, 노원점, 일산점(7/13~16)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9일부터 7월2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펫 플레이 파크’를 열고 구름다리, 터널 등 다양한 펫 전용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29일부터 7월16일까지는 SNS(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펫 패셔니스타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입상한 고객에게 하림펫푸드 펫 모델 기회, 하림펫푸드 1년 이용권, 페토이 자동급식기, 갤럭시펫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인 ‘러블리 펫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워터파크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수영장과 더불어 펫 전용 구명조끼와 샤워시설, 드라이기도 준비했다. 특히, 7월1일에는 반려동물 수영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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