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에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부내륙지역으로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진안에 시간당 1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고, 무주에도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일부 지역으로 간간히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현재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무주에는 27.5㎜의 비가 내린데 이어 익산 26.8㎜, 부안 24㎜, 진안 22㎜, 완주 18.5㎜, 김제와 장수, 순창 14.5㎜, 임실 13.5㎜, 전주 12.4㎜, 군산 4.8㎜, 고창 3.4㎜, 남원 2.1㎜ 정읍 1.6㎜의 강수량을 나타내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강한 비구름대가 도내에 위치하면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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