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ICT·조직문화 혁신하겠다”

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ICT·조직문화 혁신하겠다”

기사승인 2017-07-04 10:58:31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과학기술 연구자 환경 개선, ICT 혁신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부 조직문화 혁신 등 방향성을 제시했다.

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미래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책 구상을 밝혔다.

유 후보자는 먼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창의적·도전적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행정부담을 최소화 하는 연구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ICT 혁신을 통해 '실체가 있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며 전문인력 양성, 통신요금 부담 경감, 우정 서비스 고도화와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자는 “미래부에 창의적이고 개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다른 기관과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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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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