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벤처 지원 ‘비즈콜라보레이션’ 2기 6개사 선발

KT, 벤처 지원 ‘비즈콜라보레이션’ 2기 6개사 선발

기사승인 2017-07-07 09:45:18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KT가 창업·벤처기업과의 사업화 연계 지원 프로그램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6개사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은 KT가 벤처기업과의 공동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기 기업 7개를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 연간 20개사를 선발해 공동 상품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는 루시드스톤(실감형 서비스 솔루션 개발), 씨큐앤비(범죄·화재 예방 시스템 개발), 하이디어솔루션즈(텔레케어 솔루션 개발), 투니드(웹툰·웹소설 콘텐츠 제작), EYL(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응용제품), 해거름(농업기술·자재 개발) 등이다. 이들은 선발과 동시에 KT 사업부서와 연결돼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편 KT는 ‘차세대 5대 플랫폼(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안전, 기업·공공가치 향상)’ 분야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외부의 우수한 혁신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해 왔다. 화자인식 솔루션 개발업체 파워보이스와 목소리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KT인증앱’을 출시했으며 헬스바이크 제조기업 지오아이티와는 ‘기가 IoT 헬스바이크’를 공동 개발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은 “KT는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 혁신 기술에 대한 협력 기회를 항상 열어놓고 있다”며, “유망한 스타트업·벤처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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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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