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고민형 기자] 전북 전주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대학을 별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채용약정을 기반으로 기업체와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55개 LINC+사업(산학협력고도화형) 대학 접수를 받아 평가했다.
전주대는 지역전략산업과 대학 특성화분야와 연계한 탄소융합‧ 농생명ICT융합 등 2개 특화교육과정이 선정되었다.
교육부로부터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 운영해 맞춤식 인재양성의 발판을 구축하게 된다.
탄소융합 교육과정모듈은 일진복합소재(주) 등 12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15명을 채용 약정한다.
농생명ICT융합 교육과정모듈은 11개 기업체와 19명을 채용 약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건회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추가 선정돼 사회맞춤형 창의인재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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