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면서 땡볕더위가 예상된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낮 예상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31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주와 익산, 남원, 정읍, 완주, 순창, 임실, 무주지역은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도내 지역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4일 내륙지역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고, 주말인 15일 오후부터 도냐 전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지속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나머지 모든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starwater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