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국방부가 올해 양질의 군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의무병’을 463명 선발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까지 238명을 선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사단급 이상 의무부대에 배치돼 간호와 약제, 물리치료 등 의료보조행위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가 양질의 군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에 선발한 전문의무병들이 본격적으로 임무수행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방부는 간호사나 약사, 의료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과 면허를 보유한 현역 입영대상자들을 의무병으로 모집해 선발하고 있다. 전문의무병들은 소속 의무부대에서 간호, 약제, 임상병리, 방사선촬영, 치위생, 물리치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문 대변인은 “전문의무병들은 사단급 이상 의무부대에 배치되어 간호, 약제, 물리치료 등 의료보조행위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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