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올 여름 대표적인 K-뷰티 화장품으로 꼽히는 쿠션 팩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쿠션'은 파운데이션을 손에 묻힐 필요 없이 간편하게 피부 톤 보정과 수정 화장까지 가능하다. 올 여름은 가마솥 폭염으로 사용하기 간편한 쿠션 제품의 수요가 더욱 증가한 가운데, 피부 진정 기능까지 더해진 '저자극 쿠션'이 각광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가장 무더웠던 7월 한 달 간 쿠션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리브영은 무더운 여름철 쿠션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즉각 대응해 1일부터 6일까지 ‘쿠션 대전’을 콘셉트로 한 인기 쿠션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쿠션 절대강자' 기획전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최근 쿠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올리브영은 인기 쿠션으로 닥터자르트 더마 쿠션, 보타닉힐 보 더마 워터 세라마이드 앰플 쿠션, 클리오 킬커버 컨실 쿠션, 아임미미 아임 메쉬 쿠션, 에이프릴스킨 매직스노우 픽싱 파운데이션을 추천함과 동시에 다양한 할인 혜택 통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닥터자르트 더마 쿠션은 안티폴루션 기술이 적용돼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타닉힐 보 더마워터 세라마이드 앰플쿠션은 최대 12시간 보습이 지속되어 촉촉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며, 외부 환경으로 지친 피부 정화에 도움을 주어 출시 첫 달(16년 9월) 대비 올 7월 매출이 90배 신장했다.
그 밖에도 강력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빠른 수정 화장에 효과적인 쿠션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끝장커버라고 불리는 클리오 킬커버 컨실 쿠션은 울긋불긋한 홍조부터 짙은 잡티까지 꼼꼼하게 가려주며 매끈한 피부를 완성시켜줘 작년 8월 입점 첫 달 대비 매출이 무려 180배나 증가하며, 여름철 인기 쿠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스타 제품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쿠션'이 올 여름 폭염과 폭우로 유독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며 "덥고 습한 날씨에도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여성 고객들 중심으로 관련 제품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른 여름 휴가를 끝내고 발 빠르게 애프터 케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올리브영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더마리프트 비타민 세럼 샘플이 1일부터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또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천원 즉시 할인 행사가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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