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신인' 워너원 인기에…유통업체들도 관련 상품 쏟아낸다

'슈퍼신인' 워너원 인기에…유통업체들도 관련 상품 쏟아낸다

기사승인 2017-08-08 10:56:56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프로젝트 남성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유통업체들도 워너원과 관련한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워너원은 데뷔를 앞두고 음원 차트 '줄세우기' 신기록을 세우고 콘서트 티켓도 10분 안에 매진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워너원 투표를 진행했던 티몬은 8일 국내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 그룹인 ‘워너원’의 공식 MD상품인 교통카드와 피규어키링을 티몬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워너원의 공식 데뷔에 맞춰 출시된 이번 상품은 총 두가지의 구성으로 제공된다. 첫 번째는 11명 멤버 가운데 한 멤버의 얼굴이 찍힌 교통카드와 피규어키링 각각 1개가 함께 들어있는 세트 하나를 제공한다. 가격은 1만9800원으로, 멤버는 무작위로 뽑혀 배송된다. 두 번째는 교통카드 11종과 피규어키링 11종이 모두 함께 제공되는 풀세트로, 21만7800원에 판매된다.

또 상품문의 게시판에 기대평과 갖고 싶은 상품의 멤버 이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11명에게 첫 번째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1차 오픈 딜 매진 시까지며,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도 ‘워너원(Wanna One) 11인 피규어(4인치) 세트’를 단독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역점, 수원점, 부산광복점 등 전국 11개 토이저러스 및 토이박스에서 ‘워너원 11인 피규어(4인치) 세트’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예약 판매 점포는 청량리점, 은평점, 김포공항점, 수원점, 부산광복점, 대구율하점, 광주수완점, 제주점, 대덕점 등 토이저러스 9개 점포 및 서울역점, 원주점 등 토이박스 2개 점포 등 총 11개 점포다.

이번에 선보이는 ‘워너원 11인 피규어(4인치) 세트’는 각 점포별로 200개씩 총 2200개에 한정해 판매하며 가격은 24만8천원이다. 수령은 10월 2일 이후부터 구매한 점포에서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만화 캐릭터인 태권V 피규어 단독 판매에 이어 워너원 피규어(4인치) 세트 단독 판매하는 등 점차 피규어 상품의 스펙트럼을 넓혀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케이스위스도 지난 3일부터 전국 케이스위스 매장에서 브랜드 모델인 워너원 11인의 FW 화보가 담긴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브로마이드에는 워너원 전 멤버의 친필사인이 새겨져 있으며, 케이스위스의 FW 트레이닝웨어, 다운재킷을 각각의 매력으로 스타일링한 화보형식으로 구성됐다.

선예약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선판매 제품은 워너원이 착용한 맨투맨 티셔츠와 가을-겨울 져지세트로, 3일부터 20일까지 케이스위스 전 매장에서 예약 시,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선예약 한 매장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령 가능하며, 수령 당일 워너원의 화보가 담긴 미니북을 증정한다.

케이스위스는 워너원 여름 영상 공유하기 이벤트도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펼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케이스위스 FW 운동화 신제품을 비롯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케이스위스와 워너원의 첫 화보 공개 이후,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워너원의 한정판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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