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깨끗한나라 생리대 '릴리안'에 품질검사 실시

식약처, 깨끗한나라 생리대 '릴리안'에 품질검사 실시

기사승인 2017-08-21 18:08:13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에 대해 3분기 품질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검사는 매년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생산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릴리안은 2015∼2016년 검사에도 포함됐다.

현재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질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이다. 소비자 불만은 릴리안을 사용하고 나서 생리량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내용으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확산해 왔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이날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에 시판 중인 '릴리안' 생리대 제품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확인하는 데 필요한 조치 및 조사를 진행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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