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의 19번째 식당이 선정됐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으로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봉래원' 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보순(남, 57세) 씨가 2015년부터 운영한 '봉래원' 은 △짬뽕, △탕수육 등을 주메뉴로 일 평균 15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15평 규모의 영세한 중식당이다.
호텔신라는 향후 식당 주인과의 면담과 주변 상권 조사를 통해 19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오는 11월에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가족끼리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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