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판매대금 지급기한 줄여
CJ오쇼핑이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이번 달부터 판매대금 지급기한을 대폭 줄였다. CJ오쇼핑은 종전 15일 또는 30일로 적용해 오던 거래대금 지급기한을 이번 달부터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1~10일에 발생된 거래대금은 15일에, 11~20일의 거래대금은 25일에, 21~30일의 거래대금은 익월 5일에 지급하는 식이다. 단, 취소 반품 등이 반영되는 월말 정산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CJ 오쇼핑 측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협력사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찾아나갈 것”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치는 최장 10일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실시되는 것이어서 840여 협력사에 약 570억 원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홈쇼핑, 시청자위원회 발족
롯데홈쇼핑은 이달 1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날 발족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박명희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사회권익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 서류 심사, 지원자 검증 등을 통해 총 10인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롯데홈쇼핑의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요구, 기타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롯데홈쇼핑이 ‘신뢰 받는 홈쇼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청자의 입장에서 시청자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패션의류PB 라씨엔토 팝업스토어 오픈
현대홈쇼핑은 첫 패션의류 PB인 ‘라씨엔토(Laciento)’ 론칭방송을 앞두고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층 행사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라씨엔토'는 합성섬유 혼방 없이 캐시미어, 울, 밍크 등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된 브랜드다. 매장에서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인 ‘캐시미어 100% 케이블 니트(12만 9,000원)’, ‘홀가먼트 울니트(11만 9,000원)’, ‘코펜하겐 풀스킨 밍크머플러(24만 9000원)', '크링클 양가죽코트(49만 9000원),‘캐시미어 100% 핸드메이드 코트(59만 9000원)’등 20여종을 선보인다.
GS샵, 송편 도네이션 방송 실시
GS샵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석의 대표 먹거리 송편을 12일 오후 3시 4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GS샵은 간편하게 쪄먹기만 하면 되는 ‘생 모싯잎 송편’을 준비해 바쁜 명절 준비를 돕고자 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생 모싯잎 송편’은 수입산의 속고물을 이용하는 시중의 송편과는 달리 100% 국내산 재료와 친환경 농산물만 엄선하여 생산되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모싯잎의 함량이 25%나 되어 감칠맛이 좋으며 맷쌀과 두부콩을 함께 사용해 쫀득하고 담백하다. 무엇보다 해동 후 간단하게 쪄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손쉬운 준비가 가능하다. GS샵은 1팩에 40g씩 10팩, 총 4kg로 구성된 ‘생 모싯잎 송편’을 3만8900원에 판매한다. GS샵은 월 1회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사회경제적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