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는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작년에 리콜 권고를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또 해당 제품에서 발생한 이물은 제품 표면 부직포의 원료인 코튼 원사에 제조 공정상 목화씨앗이나 잎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리콜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즉시 환불이나 교환 조치를 취했으나 이를 신청한 경우가 없었던 것"이라며 "권고 이행률이 0%가 아니라 환불 및 교환 접수 사례가 없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최근 발암물질 검출 논란에 휩싸인 '깨끗한나라' 생리대가 작년에 리콜 권고를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9월 '이물질 혼입 우려가 있는 생리대 교환 및 환불' 명목으로 깨끗한나라에 리콜을 권고했으나 해당 제품에 대한 권고 이행률은 0%였다고 밝혔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