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오세정 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이 선정됐다.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에서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한 의원들을 직접 선정했다.
오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과학분야에서 ▲R&D공론화 과정에서 법적 절차 준수 필요성 ▲출연연 비정규직 전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현장 의견 전달 ▲학생연구원 처우 개선 ▲과학기술분야 임피제 개선 촉구 ▲출연연 기관장 공백기로 기관사업 차질 우려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정보통신분야에서는 ▲KBS 수신료 연납할인제도 미시행 개선 ▲방송의 공정성을 위한 방송법 개정 ▲장애인 등 정보격차 해소 ▲글로벌 부가통신사업자 경쟁상황평가 도입 필요성 및 국내법 준수 ▲정책자료집 ‘4차산업혁명 토대구축을 위한 주파수 정책정립방안’ 발간 ▲우체국 집배원 처우개선 촉구 등을 촉구해 국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노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세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과학자로써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통신분야에 있어서도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문제를 지적하려고 했다”며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피감기관을 살펴보느라 더 많은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