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이하 사랑나눔의 장)’에서 독거노인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랑나눔의 장’은 독거노인 보호사업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독거노인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 날, 재단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한 ‘야크효(孝)프로젝트’를 통해 독거노인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효(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야크孝타운’과, 블랙야크 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야크孝박스’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블랙야크 임직원과 명산100 셰르파들이 참여하는 블랙야크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강태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