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선(57·남, 사진) 신세계티비쇼핑 대표이사가 한국T커머스협회 제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지난달 26일 협회 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3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김 대표를 2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8일부터 올 12월 27일까지 1년간 협회장직을 맡는다.
신임 김 협회장은 삼성그룹((주)신세계)에 입사해 (주)신세계 지원본부장(부사장)과 신세계그룹 전략실 CSR사무국장(부사장) 등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 신세계티비쇼핑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협회장은 “T커머스는 양방향 ICT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유통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그 어떤 유통플랫폼보다도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에 적합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T커머스의 성장이 방송 발전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T커머스 단독 5개 사업자(KTH(K쇼핑), 쇼핑엔티, 신세계티비쇼핑, SK스토아, 더블유쇼핑)가 회원사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