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15개 점포 및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 행사 기간 동안 물류센터 3,500여명 등 총 4,800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릴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백화점 점포별 선물상담 및 배송접수 아르바이트는 보통 아침 10시에 출근, 저녁 8시30분까지 근무하며 물류센터 선물 배송의 경우는 새벽부터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출근 수당, 야근 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르바이트 채용 문의는 각 점포 인재개발팀과 식품팀, 물류센터에서 가능하며 인원 충원시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선물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원할한 배송을 위해 전년보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늘리고 배차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