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임직원이 평창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대표적 ‘평창 굿즈’인 ‘평창 스니커즈’를 신고 출퇴근하는 등 올림픽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 임직원 6000명은 지난 11월 부터 평창 동계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상의에 공식 홍보 배지를 달고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창 스니커즈’는 지난 겨울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의 선풍적인 열기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어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로 단위로 출시했다. 디자인은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1월 19일(금)부터 백화점 및 아울렛 포함 56개 점포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평창 스니커즈’를 판매하고 있다. ‘비자(VISA)카드’ 및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학생증을 소지한 고객은 10% 할인된 4만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