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 5기 활동 마무리

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 5기 활동 마무리

기사승인 2018-03-05 17:12:06


넥슨 지주사 NXC가 넥슨컴퓨터박물관 ‘NCM 어린이자문단’ 5기 활동 수료를 알렸다.

NCM 어린이자문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여러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박물관 문화자원봉사자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3년부터 총 55명의 어린이자문단을 선발, 약 150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16명의 5기 어린이자문단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370시간의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컴퓨터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마치고 문화자원봉사자 ‘도슨트’의 역할을 배운 어린이자문단은 10여곳의 지역 경로당과 지역 아동센터에 찾아가 IT(정보기술)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활동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자문단은 유니셰프와 함께 했던 시리아난민돕기 이벤트 ‘우리 목소리가 들리나요?’ 등 박물관에서 열린 여러 사회공헌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지난달 초 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아온 어린이관람객들에게 직접 도슨트를 진행하고 코딩교육 도우미로 활동했다.

5기 어린이자문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신입 단원은 초등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지만 기존 자문단원도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3기부터 활동했던 어린이자문단 김윤재(16) 군은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기술을 알려 드리는 것이 매우 보람차고 박물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문단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는 5월 6기 어린이자문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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