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가볍게 데일리로 신을 웰니스 슈즈는?

봄철 가볍게 데일리로 신을 웰니스 슈즈는?

기사승인 2018-03-19 05:00:00


최근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활동량 역시 많아짐에 따라 스니커즈나 플랫슈즈 처럼 편안한 신발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성이 더해진 신발은 데일리슈즈로 안성맞춤이다. 스타일리시하면서 발 건강까지 생각한 웰니스 슈즈를 모아봤다. 

우선 이탈리아 브랜드 헤이브리드(Heybrid)의 스포터블 스니커즈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투 매트리스 침대의 원리를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지녔다. 

신발 밑창의 두 가지 레이어가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면서 폭신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채 300g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또한 심플해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옷차림에 매치할 수 있다. 

캐나다 웰니스슈즈 브랜드 네이티브(NATIVE)의 머큐리 라이트니트는 국내 패셔니스타들도 즐겨 신는 아이템으로, 무게 190g의 초경량화다. 

특히 향균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EVA 소재로 만들어져 봄, 여름철 맨발에 신어도 발 냄새나 무좀 걱정으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니트의 신축성 덕분에 다양한 발 모양에 알맞게 착화할 수 있다. 

프리워터스(Free Waters)의 대표 스니커즈 프리랜드(Freeland)는 등산화에 부합하는 그립과 내구성의 바닥창을 갖추고 있다. 

도시는 물론 아웃도어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나일론 소재로 물에 젖어도 단시간 안에 마르는 것이 장점. 깔창 역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발바닥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남녀 상관없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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