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15분 안에 끝나는 ‘대공습 모드’ 추가

‘포트나이트’, 15분 안에 끝나는 ‘대공습 모드’ 추가

기사승인 2018-03-20 17:31:31


에픽게임즈의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 속도감을 높인 ‘대공습 모드’가 추가됐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최장 매치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해 게임의 속도감을 크게 높인 대공습 모드를 업데이트 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공습 모드는 제한 구역인 ‘폭풍 원’이 지도 위에 생긴 채 매치가 시작되며 폭풍 관련 시간이 대폭 짧아서 더 긴박하고 격렬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전리품 생성 확률과 수확 자원량도 조정됐다. 대공습 모드에서는 좋은 아이템을 습득한 상황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보물상자나 탄약상자, 바닥 전리품의 생성 확률이 기존보다 증가한다. 수확 자원량 역시 2배로 증가, 건설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에픽게임즈는 대공습 모드 플레이 준비 인증샷을 포트나이트 공식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카페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포트나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00 V-Bucks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iOS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식 웹사이트 내 신청 페이지를 통해 초대 이메일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와 공유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코드가 포함된 메일이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대공습 모드는 기존보다 더욱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제공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 덕분에 한국 유저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모드”라며 “언제, 어디서나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버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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