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 신작 ‘아스텔리아’ 2차 CBT…‘군단형 MMORPG’

넥슨, PC 신작 ‘아스텔리아’ 2차 CBT…‘군단형 MMORPG’

기사승인 2018-03-27 16:47:18

넥슨은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한 신작 PC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텔리아’의 두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텔리아는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 등을 개발한 ‘정현태 사단’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신작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MMORPG에 TCG(트레이딩카드게임)의 수집·육성 요소를 더했다. PvP(이용자 대 이용자), PvE(이용자 대 환경) 등 전투 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스텔리아는 다수의 유닛을 조합하고 컨트롤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군단형 MMORPG’를 표방한다. 여러 종류의 ‘아스텔’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와 수집, 강화 재미를 추구한다.

특히 동시에 900명의 이용자가 함께 싸울 수 있는 대규모 군단형 전장 콘텐츠와 레벨별 던전, 콜로세움 도전 등 MMORPG 고유 요소들을 제공한다.

이번 CBT는 이날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넥슨은 라이브 서비스 안정성 검증과 900명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아바론’ 전장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반응 확인을 수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접속 시 ‘신규 가디언’, ‘코스튬’, ‘스페셜 탈 것’ 등의 ‘프리미엄 패키지’를 지급하고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S9+(2명)’, 100만원 상당의 ‘넥슨캐시(2명)’, 1만원 상당의 넥슨캐시(100명)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바론 전장 내 각 진영 순위 50위까지 달성한 이용자에게도 넥슨캐시(3만원)를 지급하고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전장에서 승리하면 최대 500만원 상당의 넥슨캐시와 갤럭시S9+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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