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 자양동 부츠·대전 둔산동 시코르 동시 오픈

신세계, 서울 자양동 부츠·대전 둔산동 시코르 동시 오픈

기사승인 2018-03-29 10:19:27


신세계는 오는 30일 서울 자양동에 ‘부츠’ 매장을, 대전 둔산동에 ‘시코르’ 로드숍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츠는 자양동 매장에 처음으로 뷰티 편의점 콘셉트를 도입해 대학생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확대해 공략할 계획이다. 시코르는 이달 28일 자체 프리미엄 PB제품인 ‘시코르 메이크업 콜렉션’을 론칭하며 화장품 유통에 이어 제조에도 도전장을 냈다.

건대 스타시티 지하 1층 이마트 자양점 전면에 위치한 부츠는 약208㎡(63평)규모로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11번째 부츠 매장이다. 

부츠 자양점은 뷰티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앞세웠다. 뷰티 편의점이란 코스메틱 뿐 아니라 건강식품, 화장잡화, 일상용품을 보강해 화장품과 생활편의형 상품을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기존에 40% 수준이었던 화장품 이외의 상품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구색을 넓혔다.

풋케어, 교정용품, 기능성 밴드 등 20여개 신규 건강용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퍼퓸형 섬유탈취제, 양말, 풋커버, 화장잡화 등의 편의형 상품을 100 여 개 가까이 신규 도입했다.

No.7 등 기능성이 우수한 부츠 PL상품을 선호하는 30~40대는 물론, 릴리바이레드 등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를 통해 젊은층을 흡수하고, 헬스케어 상품 구색도 넓혀 마트 주 고객층인 40대 이상 연령층도 공략할 수 있다는 의미다.

2만원 이상 구매시 부츠 에코백을 증정하며, 4만원 이상 구매시 솝앤글로리 바디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또, No.7 세럼, 피지오겔 로션 등 인기 상품들은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5만원 상당의 상품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도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 광진구와 성동구 소재 대학 재학생이 학생증을 소지하고 구매할 경우 10% (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는 행사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날 3월 30일 시코르도 강남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로드샵의 문을 연다. 시코르 8호점인 ‘대전둔산점’은 서울 외 지역에 들어서는 첫 로드샵이자 충청권에 최초 입점하는 시코르 매장이다. 

대전시 최대 중심 상권 중 하나인 둔산동에 들어서는 이번 매장에선 나스, 어반디케이, 맥, 크리니크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3CE, 제스젭, 디어달리아, 유이라 등 인기높은 K뷰티 브랜드까지 100여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규모는 208m2(63평)으로 충청 지역 젊은 세대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시코르만의 감각으로 큐레이션한 뷰티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뷰티존과 체험형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힌다.

28일에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PB 제품인 ‘시코르 메이크업 콜렉션’은 오랫동안 고객들의 수요를 분석해 필수 제품으로만 채운 화장품 라인이다.

시코르 역시 대전둔산점 오픈에 맞춰 럭키박스 등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휴대전화 팝 소켓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시럽월렛 어플을 통해 결제하는 경우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면 100%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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