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BT21’ 캐릭터를 활용한 블록액션 퍼즐게임 ‘퍼즐스타 BT21’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퍼즐스타 BT21은 지난해 9월 캐릭터 라인 스티커로 공개되고 현재까지 여러 제품으로 출시된 BT21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달 26일 BT21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과 인트로 영상은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퍼즐스타 BT21은 빈 공간에 한 붓 그리기 방식으로 직접 블록을 그려 넣어 라인을 클리어하고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게임 방식이 특징이다. BT21 캐릭터들이 스타가 되기 위해 전설의 명곡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총 10개 에피소드 170개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7종의 BT21 캐릭터는 총 91가지 코스튬(복장)이 제공되며 ‘블록 수집하기’, ‘음표 수집하기’, ‘강철 블록 제거하기’, ‘전구 켜기’ 등의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퍼즐스타 BT21은 이날부터 일부 국가를 제외한 한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시일로부터 일주일 동안은 게임 접속 시 ‘캐릭터 티켓’과 ‘아이템 박스’를 무료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BT21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신규 IP(지적재산권)를 개발하는 라인프렌즈의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첫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한국, 일본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