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개발 중인 퍼즐 모바일게임 ‘귀혼 소울세이버’의 사전등록이 3일 시작됐다.
귀혼 소울세이버는 엠게임의 PC온라인 게임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퍼즐 모바일게임으로 이달 중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요괴’ 블록과 공격·방어 블록을 한 붓으로 연결하는 퍼즐 조작으로 300여종의 요괴를 사냥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퍼즐 게임과 RPG(역할수행게임)의 성장·육성 요소가 결합됐다.
특히 공격용 ‘검’ 블록 외에도 ‘방패’, ‘체력(HP)’, ‘기력(MP)포션’ 블록을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다른 이용자와 함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협동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번 사전등록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되며 엠게임 포털 사이트의 사전등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게임 출시 후 ‘5성 귀걸이’ 아이템과 ‘플레티늄 영물상자’, ‘귀혼석’, ‘활력’ 등 게임 내 아이템이 증정된다.
조광철 엠게임 귀혼 소울세이버 실장은 “PC온라인 게임 귀혼의 추억과 퍼즐과 RPG 장르가 만난 퍼즐 모바일 게임의 신선한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4월 중 국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