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코리아 ‘언리얼 서밋 2018 서울(이하 언리얼 서밋 2018)’을 다음달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컨퍼런스룸(북)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차를 맞는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컨퍼런스이다. 언리얼은 에픽게임즈가 제공하는 게임 개발 엔진이다.
언리얼 서밋은 지난해부터 규모 확대에 따라 세종대에서 코엑스로 장소를 바꿔 개최되며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올해도 기조연설 맡는다.
이외에도 국내외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게임 외 산업 분야 언리얼 엔진 사용자들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트랙이 신설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서밋이 2010년 이래로 해마다 참석 인원 기록을 경신하며 그 규모를 키워갈 수 있었던 것은 언리얼 엔진에 대한 개발자분들의 큰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 역시 최고의 강연을 최상의 컨디션에서 들으실 수 있도록 자리도 더 많이 준비하고 게임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의 트랙까지 준비했다”고 말했다.
언리얼 서밋 2018 참가비는 학생 4만원, 일반인 6만원이며 오는 21일까지 참가비의 4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