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최근 라그나로크의 ‘공성전’ 업데이트에 따라 이번 매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그라비티는 국내 이용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수렴해 ‘코스튬’, ‘길드 시설물 건설을 통한 캐릭터 강화’ 등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밀착 운영 정책도 펴고 있다.
PC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각색한 라그나로크M은 ‘사랑’을 테마로 지난달 14일 국내 출시됐으며 이용자 간 공동체 활동을 위한 길드·파티 콘텐츠부터 손잡기, 뽀뽀하기 등 연인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한편,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M 국내 이용자의 50% 이상은 25~34세 연령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