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 따르면 전날(23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는 39.7% 점유율로 23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고 3위의 ‘오버워치(블리자드)’는 6.4%를 기록해 두 슈팅 게임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MOBA(멀티플레이어온라인배틀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는 23.14% 점유율로 큰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다. 그 뒤로 점유율 7%대를 지키지 못한 오버워치가 3위에 있다.

이어 ‘피파온라인3(넥슨)’, ‘서든어택(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던전앤파이터(넥슨)’, ‘메이플스토리(넥슨)’, ‘리니지(엔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 등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10위권 밖에는 ‘천애명월도(넥슨)’가 3순위 상승하며 11위를 기록했고 ‘블레이드 & 소울(엔씨)’이 12위로 3순위 하락했다.

이 밖에 ‘한게임 로우바둑이(NHN)’가 4순위 상승하며 ‘사이퍼즈(넥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블리자드)’, ‘카트라이더(넥슨)’, ‘워크래프트3(블리자드)’ 등을 제치고 15위로 다시 올라섰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