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선물 패키지를 출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오는 31일까지 브랜드별로 의류·잡화·생활소품 등 다양한 기획 상품을 선물 패키지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물 패키지는 어버이날·성년의날 등 다양한 기념일에 맞춰 타임·시스템 등 국내 브랜드와 랑방·발리 등 수입 브랜드, 톰그레이하운드·폼 등 편집숍까지 한섬의 여러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는 여성복 브랜드 타임과 래트 바이티는 티셔츠 세트(32만5000원)와 모자&스카프&파우치 세트(22만5000원)을 각각 선보인다.
또한, 아버지를 위한 선물로는 '타임옴므' 티셔츠 세트(30만원)를 5만원 할인해 25만원에 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캐시미어'의 ‘면도기 세트+칫솔+치약+수건’ 세트(12만 1900원), 스위스 고급 브랜드 ‘발리’의 남성용 스니커즈(8종), 지갑·벨트(각 2종)에 한해 10% 할인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년의 날을 주제로는 SJSJ·시스템·시스템옴므 등 캐주얼 브랜드들이 다양한 선물용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SJSJ는 16일부터 프린트 티셔츠 기획 3종 제품을 구매시 영국 출신 유명 아티스트(화가)인 ‘길 버튼’의 작품이 프린트 되어 있는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시스템은 ‘양말+실내 슬리퍼’ 세트(13만 5000원), 시스템옴므 슬리퍼+PVC 가방세트’(17만 5000원), 수입의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슬리퍼+가방’세트(29만 5000원)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잡화류 아이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잡화 브랜드 덱케는 ‘에코백+파우치’ 세트(19만 5000원), 플라워 도트라인 세트와 MLB라인 세트 구매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편집숍 ‘폼 더 스토어’와 ‘폼 멘즈 라운지’에서도 선물용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은 양말세트 3만원대~5만원대에 선보인다.
한섬은 이번 선물 패키지를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휴가(바캉스), 명절 등 시즌성 테마에 맞춰, 선물용 기획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온·오프라인 등 채널별로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