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그 동안 직장생활, 육아, 학업 등 일상에 치여 자주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려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뷰티 패션업계 역시 어버이 날 선물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가리키는, ‘가심비’ 높은 제품들이 인기다.
◇ 무난하고 실용적인 속옷 선물
BYC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기능성 제품 ‘보디드라이’를 선보였다. 보디드라이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발산해 항상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신기능성 내의다. 특수 제작한 냉감원사로 피부와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착용 시 시원한 느낌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매끄러운 표면과 광택이 특징인 기능성 장섬유 ‘필라멘트사’는 우수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한다. 또한 항균방취와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어 봄, 여름, 가을철 운동 및 야외활동 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파자마도 어버이날 선물로 추천한다. 특히 면소재 파자마는 피부 자극이 덜하고, 통풍이 잘 돼 어르신 선물로 인기가 높다. 여름용 파자마의 경우 쾌적한 착용감을 위해 소재나 가공에 변화를 줘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비비안에서는 화사한 소프트피치 컬러의 플리츠 소재 파자마 세트를 출시했다. 가볍고 달라붙지 않는 원단 특성 덕분에 여름용 파자마로 유용하며 드레시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 바깥 마실나갈 때 좋은 바람막이와 셔츠
등산이나 봄나들이, 여행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부모님께는 어버이날 선물로서 경량 재킷과 등산화를 골라보자.
노스페이스 ‘액티브 재킷(ACTIVE JACKET)’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스타일링 연출이 용이하고 착용감이 우수해 각종 아웃도어 활동 및 스포츠 활동 시 가볍게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남성용 잉크, 라임, 화이트 3가지, 여성용 블랙, 베이비핑크, 화이트 3가지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에코로바는 다양한 아이템의 가심비 라인을 선보인다. 신상품 에코 짚티와 폴로 셔츠, 팬츠를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에코로바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웃도어 신상품 에코 짚티와 폴로 셔츠는 봄, 여름 산행용 등산복으로, 여성스럽고 산뜻한 컬러에 가벼운 소재와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 누구나 좋아하는 화장품 선물
신세계백화점의 최근 5년간 매출 실적을 분석해보니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바로 5월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은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등 특별한 기념일이 많아 선물용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화장품 성수기인 5월을 맞아 ‘코스메틱 페어’를 준비했다. 5월 8일까지 전 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화장품 장르를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시코르 손 세정제를 무료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그룹전도 열린다. 설화수, 후, 헤라, 오휘 등의 브랜드에서 당일 20만원, 40만원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 2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설화수와 헤라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구호 콜라보 파우치, 쇼퍼백 등 사은품도 푸짐하다.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 왕후세트’는 후 천기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한방 스페셜 세트로, 귀한 분께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특별한 선물세트이다. 특히 천기단 라인의 밸런서와 로션부터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까지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구성에, 처음으로 환유 보액을 내장해 품격을 높였다.
이외에 신세계백화점은 비오템 아쿠아파워 클렌져 125ml(3만6000원)를 구매하는 경우 여행용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라메르 리플레니싱 오일 100ml 세트(14만4000원)도 스킨케어 샘플 3종을 같이 준다. 슈에무라는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450ml 세트(12만9000원)엔 클렌징 오일 50ml, 여행용 4종, 파우치까지 함께 제공한다. 슈에무라 야즈부키 마뜨 립 세트(7만6000원)를 구매하면 미니 파운데이션, 클렌징 오일 등 여행용 사이즈 4종도 챙길 수 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