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글로벌 IT(정보기술)기업 대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중국을 방문해 왕추안푸 BYD 회장,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레이쥔 샤오미 회장, 션웨이 BBK 최고경영자(CEO) 등을 차례로 만났다고 4일 밝혔다.
이 부회장과 현지 IT기업 대표들의 만남에 김기남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장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국 기업 대표들과 전장·부품 등 신성장 산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