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사업본부장으로 이태학 부사장을 영입했다.
밀레 이태학 부사장은 영원무역을 시작으로 K2코리아에 17년간 몸담았으며, LF의 아웃도어부문장을 거쳐 밀레 사업본부장으로 부임했다. K2, 아이더 등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기획,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을 두루 거쳤기에 밀레 사업본부장으로 브랜드 사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이 부사장은 지난 26년간 아웃도어 업계에서 활약하며 현재와 같은 아웃도어 시장의 고속 성장과 흐름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한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콘셉트로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자 노력 중인 밀레의 변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밀레 측은 “국내 아웃도어 업계에서 26년간 경력을 쌓아온 이태학 부사장은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라며 “최근 밀레가 고객층 확장 등 브랜드 체질 변화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 부사장의 합류로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한 층 강화시키는 등 브랜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