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올 시즌 자력으로 3위에 오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웨스트브로미치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토트넘은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더 허슨스에서 웨스트 브로미치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3위 수성을 위해 웨스트브로미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토트넘은 현재 리버풀에 승점 1점 뒤진 4위에 올라있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 3위 탈환이 가능하다. 대진도 무난하다. 웨스트 브로미치전 이후 뉴캐슬, 레스터시티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이번 주 첼시 원정전을 치른 뒤 브라이튼과 홈경기를 해야 한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재가동 될지도 관심사다. 손흥민은 지난 3월 12일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후 7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과 라멜라 중 선발 선수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