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가 GS리테일의 온라인몰 ‘GS프레시(fresh)’ 전문관을 새 단장하고 제철 신선식품을 당일 배송하는 ‘마트 쇼핑의 모든 것’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국내산 삼겹살(1kg, 1만5800원), 하우스 수박(6kg 이내, 1만4980원)을 비롯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180+20입, 2만800원) 등을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전국(일부 지역 제외)에 당일 배송해준다. 알뜰한 장보기를 위해 모바일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5000원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오픈마켓 중 11번가에 처음 입점한 GS프레시는 최근 11번가에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며 1만4700여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고객들은 농산물, 정육, 수산물, 냉장/냉동 식품, 가공식품, 세제, 유아용품 등을 비롯해 GS리테일의 PB브랜드인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진행하는 '금주 전단 세일' 제품들도 살 수 있다.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원하는 시간대별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서울/경기 지역은 GS프레시의 5개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에서, 그 외 지역은 거주지 인근 GS수퍼마켓 매장에서 구매 제품을 배송해준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GS리테일의 온라인 전용물류센터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송이 이뤄진다. 11번가는 현재 GS프레시가 일부 지역에 제공 중인 ‘새벽배송’ 서비스(오후 10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오전 1~7시 배송)도 도입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마트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에 배송 받으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최근(3/1~4/30) 11번가 내 ‘당일배송 전문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 한해 당일배송 전문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삼겹살이었으며, 이어 믹스커피, 우유 순이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