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이 서울시청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1라운드에서의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몸을 푼 인천현대제철은 이후 3경기에서 15골을 몰아치며 막강 화력을 보여줬다.
인천현대제철은 11일 저녁 7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인천현대제철은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와 승점 10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개막전부터 3연승을 달렸던 수원도시공사는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주한수원 아스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44분 이은미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따냈다. 구미스포츠토토는 보은상무에 3-2 승리를 거뒀다.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4라운드 (5월 11일)>
구미스포츠토토 3-2 보은상무
화천KSPO 2-0 창녕WFC
수원도시공사 1-1 경주한수원
서울시청 0-6 인천현대제철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