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킹스레이드’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킹스레이드-왕의 역습(King’s Raid–王之逆襲)’이라는 명칭으로 현지 출시되며 지난해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3월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는 구글플레이 20위권 내에 들었다.
현재 전세계 약 150개국, 10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킹스레이드는 이번 중화권 진출을 위해 중국어 번체가 추가됐다.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킹스레이드는 지난해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를 넘어 최근 일본 서비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 지역에 서비스를 하게됐다”며 “그 동안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킹스레이드는 대만 출시와 함께 진행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서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첫 서브 스토리는 ‘충의의 기사 테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