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출전하는 2018 툴롱컵 국제대회를 아프리카TV에서 만날 수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에서 2018 툴룽컵 국제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프랑스와 맞붙는다. 2차전은 31일 0시 토고, 3차전은 6월 2일 오후 10시 스코틀랜드와 대결한다.
아프리카TV는 한국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중계진은 K리그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BJ 감스트를 비롯해 이주헌 해설위원, 박종윤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툴롱컵은 1967년부터 시작된 만 21세 이하 축구 대회로, 전 세계 강호들을 초청해 열린다.
5월 26일(토)부터 6월 9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프랑스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12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U-19 축구 대표팀은 B조에 속해 오는 27일(일) 프랑스, 31일(목) 토고, 6월 2일(토) 스코틀랜드와 차례로 조별 리그를 치른다. 조 1위에게는 준결승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정정용 감독은 툴롱컵을 앞두고 최정예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축구 유망주인 발렌시아CF의 이강인, 다나모 자그레브의 김규형 등 해외파는 물론 K리그에서 활약한 전세진, 조영욱, 오세훈도 이름을 올렸다.
U-19 축구 대표팀은 툴롱컵에서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의 필승 전략을 찾겠다는 각오다. AFC U-19 챔피언십은 내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