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 투자 시 유의해야 할 10가지

P2P대출 투자 시 유의해야 할 10가지

기사승인 2018-05-27 12:00:00

P2P대출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직장이 A씨는 부동산 PF상품 투자 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광고에 현혹돼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 투자를 했지만 예정된 건축물이 착공되지도 않은 상황에 처했다. 직장인 B씨는 결혼자금을 불리려고 P2P업체에 투자했는데 직원이 투자금을 횡령한 바람에 원금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이처럼 P2P대출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P2P대출에 투자 시 유의해야 할 10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업체가 금융위원회에 등록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미등록 업체는 불법이다. 따라서 금감원 파인 홈페이지에서 등록 대부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P2P대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협회 가입업체는 가이드라인 점검결과를 공시한다. 업체가 건전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업체 임직원 수·심사담당 직원 수·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위탁심사 여부 등을 통해 부적격 차주를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지 파악한다.

온라인 상에는 피자모·크사모·펀사모·P2P연구소 등 괄년 카페가 운영 중이다. 투자하기 전 이러한 카페에서 P2P업체 상품 정보나 연체발생 사실, 평판 등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과도한 투자이벤트는 의심하는 게 좋다. 각종 이벤트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업체일수록 불완전판매 소지가 높고 재무상황이 나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대출도 부실해질 수 있다. 

IT와 보안 설비 인력을 충분히 갖출만한 규모인지도 확인한다.  

예치금 분리 보관 시스템을 갖췄는지 알아본다. 예치금 분리 보관 시스템은 P2P업체가 파산할 경우 가압류로부터 투자 예치금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 명의 계좌에 예치하거나 신탁하는 방식이다.

본인 명의 가상계좌로 투자금이 입금되는 지 여부도 확인한다.

고금리 상품은 부실위험이 높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고위험·고금리 상품은 부실 위험이 높기 때문에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 등에 대한 만기연장이나 재모집 상품은 주의해야 한다. 향후 연장이나 재모집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부실 위험이 크다.

담보대출 투자는 실제 담보권 설정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저당권 설정 등 담보권 내용이 공시돼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P2P업체에 정보 공개를 요구해야 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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