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세월호 언약식 불참, 정치 기본 도리 외면”
최근 대선에 출마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언약식에 불참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을 겨냥해 “정치 기본 도리를 저버렸다”고 꼬집었다. 김 전 지사는 16일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건 정부와 정치가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행사에 김 전 지사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민주당 대선 후보는 모두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