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불안한 투구를 보였지만 다행히 실점은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서 4-1로 앞선 8회 초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3.77로 소폭 내려갔다.
마운드에 올라 상대한 첫 타자는 챈스 시스코다. 우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크레이그 젠트리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조이 리카드를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애덤 존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 3루 상황이 됐다.
결국 오승환은 라이언 테페라와 교체됐다. 다행히 테페라사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실점은 기록하지 않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