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권 진입이냐, 중위권 도약이나. 부천 FC 1995와 대전시티즌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부천과 대전은 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첼린지) 16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부천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이현승이 서고 이광재, 황진산, 포프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중앙 미드필더로 닐손 주니어, 문기한이 기용된 가운데 포백라인은 김준엽, 임동혁, 박건, 안태현이 구성했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이에 맞선 대전 시티즌은 3-5-2 전술을 꺼냈다. 투톱에 키쭈, 박인혁이 서고 중앙에 장원석, 박수일, 신학영, 김예성, 안상현이 위치했다. 스리백은 안재준, 권명호, 윤준성이 구축하고 골키퍼 장갑은 임민혁이 꼈다.

부천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